한 줄 요약: 코스피 마감은 6월 2일 종가 기준 사상 첫 8천선 안착 흐름을 이어갔으나, 코스닥은 외국인 순매수에도 2.30% 급락한 1050.03을 기록했습니다. 6월 3일은 지방선거 휴장, 4일은 휴장 후 재개장 첫날인 만큼 변동성에 유의해야 합니다.
📊 지수 마감과 6월 4일 개장 전망
6월 2일 코스피는 단기 과열 부담에도 사상 최고치 흐름을 이어가며 8천선 안착 시도가 계속됐습니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였던 5월 29일의 8476.15가 단기 저항선 역할을 하는 가운데, 외국인의 6조원대 매도에도 개인 매수세가 받치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1050.03으로 2.30% 급락 마감하며 약세 흐름이 두드러졌습니다. 외국인이 8015억원을 순매수했음에도 시총 상위 2차전지·반도체 장비주 차익실현이 강하게 나오면서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6월 3일이 지방선거로 휴장된 만큼, 4일 개장가에는 간밤 미국 증시 하락분이 한꺼번에 반영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 수급과 주도 섹터 동향
외국인은 6월 들어 약 2.48조원 순매도를 기록 중입니다. 다만 전체 흐름을 보면 반도체 대형주는 사고, 코스닥 중·소형주는 차익실현 매물이 우세한 선별 매매 구간입니다.
기관과 개인이 외국인 매도를 흡수하는 구도가 지속되고 있어, 수급 균형이 깨지지 않는 한 코스피 8천선 하방은 단단해 보입니다. 특히 연기금이 5월 후반 누적 순매수로 돌아선 점은 긍정적 신호로 해석됩니다.
🔬 주목 종목·테마
반도체가 여전히 시장의 핵심입니다. 글로벌 빅테크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HBM, DRAM, NAND 수요가 견조하며, 간밤 브로드컴이 AI 매출 143% 증가를 발표한 점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우호적입니다.
2차전지는 5월 약세 이후 ESS와 LFP 테마 중심으로 순환매 기대가 부각됩니다. 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 등이 직전 거래일 약세를 보였으나, 연말로 갈수록 흐름 개선 전망이 나옵니다.
조선·방산·전력기기는 반도체 주도주에서 벗어나는 자금이 흘러갈 후보군으로 거론됩니다.
🔍 오늘의 체크포인트
첫째, 8000선 사수 여부. 종가 기준 8천선이 무너지면 단기 차익실현 매물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둘째, 외국인 수급 방향성. 간밤 다우 -1.21%·나스닥 -0.89% 하락 충격이 외국인 매도 강도를 키울 수 있습니다.
셋째, 코스닥 1050선 지지 여부. 추가 하락 시 1000선까지 빈 공간이 큰 만큼 손절매가 연쇄적으로 나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중급 투자자 관점 시사점
시나리오 1 — 안정적 흐름: 외국인 매도가 1조원 이내로 제한되고 8천선이 지켜진다면, 반도체·조선·증권 등 실적 모멘텀 섹터로 압축 매수가 유효합니다.
시나리오 2 — 변동성 확대: 8천선이 깨지고 코스닥이 1030선 아래로 밀린다면, 단기 현금 비중을 일시적으로 높이고 유안타증권이 제시한 하반기 코스피 예상범위(7600~1만 포인트)의 하단부를 재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이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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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자산에 대한 매매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판단의 최종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