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 -0.74%·나스닥 -0.89% 조정 | 6월 4일 아침 미국 증시 요약

한 줄 요약: 사상 최고치 직후 6월 3일 S&P 500 마감-0.74%, 나스닥 -0.89%, 다우 -1.21% 동반 조정으로 마감했습니다. 브로드컴의 AI 매출 143% 급증에도 중동 리스크와 유가 급등이 위험 회피 심리를 자극했습니다.

📊 3대 지수 마감

6월 3일 뉴욕 증시는 직전 거래일 사상 최고치 흐름을 멈추고 동반 조정으로 마감했습니다.

  • S&P 500: -0.74% (전일 종가 7,600 돌파 후 차익실현)
  • 나스닥 종합: -0.89%
  • 다우존스 산업평균: -1.21%
  • 러셀 2000: 1% 이상 하락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된 가운데 유가 급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고, 10년물 국채금리가 4.5% 부근으로 상승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을 키웠습니다.

🏢 섹터·종목 흐름

커뮤니케이션·금융·소프트웨어가 약세를 주도했고, 에너지는 유가 강세 덕분에 상대적으로 양호했습니다.

엔비디아는 -3.16% 하락하며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됐습니다. 반면 같은 날 실적을 발표한 브로드컴(AVGO)은 분기 매출 222억 달러 기록과 AI 매출 108억 달러(+143% YoY) 호조로 시간외 상승했습니다. 회사는 3분기 AI 매출 160억 달러(+200% YoY) 가이던스를 제시했습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주당순이익 0.88달러, 매출 13.6억 달러 시장 컨센서스 부합 흐름을 보였습니다.

📰 이벤트·실적·정책

가장 큰 변수는 미·이란 충돌 격화입니다. 미군이 이란 탱커를 무력화하고 이란이 바레인·쿠웨이트의 미군 기지에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가 다시 부각됐습니다.

이로 인해 WTI는 배럴당 95.78달러, 브렌트유는 97.89달러 부근까지 급등했고, 인플레이션 재상승 우려가 채권금리 상승과 위험자산 매도를 동시에 자극했습니다.

브로드컴 실적이 강력했음에도 시장 전반이 약세였다는 점에서, 현 국면은 매크로 리스크가 미시 호재를 압도하는 구간임을 시사합니다.

🔍 오늘의 체크포인트

첫째, 브로드컴 시간외 상승의 본세션 반영. AI 매출 가이던스가 엔비디아·AMD에 상승 모멘텀을 이어줄지 관건입니다.

둘째, 유가와 10년물 금리. WTI가 100달러를 돌파하면 채권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셋째, 중동 협상 진전 여부.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 시그널이 나오면 단숨에 반등할 여지가 있습니다.

💡 한국 시장에 미치는 영향

미국 3대 지수 동반 하락은 한국 증시에 개장 갭다운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브로드컴의 AI 매출 호조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HBM 공급망에 우호적이라, 반도체와 비반도체 섹터 간 디커플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유가 급등은 정유·조선 업종에 단기 호재이지만, 항공·해운·운송에는 마진 압박 요인입니다. 환율 측면에서는 달러 강세 재개가 외국인 수급에 부담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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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자산에 대한 매매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판단의 최종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